설레임과 권력의 상관관계 낡은 책 모퉁이


한 감독이 생애 최고의 대본을 받았다.

한 남자는 오늘 첫 취업 소식을 들었다.

한 남자는 내일 꿈에도 그리던 드라마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렇게 일이 주는 설레임이 한순간에 무너질 때가 있다. 바로 권력을 만났을 때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라고 생각할 때,
사랑의 설레임은 물론 사랑마저 끝이 난다.


이 세상에 권력의 구조가 끼어들지 않는 순수한 관계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설레임이 설레임으로만 오래도록 남아 있는 그런 관계가 과연.. 있기는 한 걸까?

아직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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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사는 세상, 지오의 나레이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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