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에 진작에 바꿨어야할 지갑을 드디어 바꿨다.
정확히 말하면 머니클립이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또래 아이들이 쥐뿔도 그럴 돈 없으면서
소위 명품 지갑을 꺅꺅 거리며 사들이는 것에
넌덜머리를 느끼곤 했다.
더군다나 장지갑이든 중지갑이든
빼곡히도 들어선 카드와
꽉찬 동전에 뻑뻑거리는 자크
한 손에 들면 가방에 넣기도 싫어지는
그 무게감이
정을 붙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때 당시 즐겨가던 문구잡화 사이트를
뒤지고 뒤져 산 지갑을
지금까지 5-6년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불필요한 장식도 없고
실용적이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너도 이제 안녕이구나.
계기로 말할 것 같으면
그저 적립카드를 어플에 넣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머니클립의 심플함과 가벼움,
그리고 전영근의 여행이란 그림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야.
넌 슬퍼하겠지만
난 널 걱정하며 배송조회를 틈틈이 확인할거야.
그동안 즐거웠어.
(지갑이 살아있다면 아마도 슬픈 표정을 짓고 있겠지. 물론 그럴 일은 없지만.)
정확히 말하면 머니클립이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또래 아이들이 쥐뿔도 그럴 돈 없으면서
소위 명품 지갑을 꺅꺅 거리며 사들이는 것에
넌덜머리를 느끼곤 했다.
더군다나 장지갑이든 중지갑이든
빼곡히도 들어선 카드와
꽉찬 동전에 뻑뻑거리는 자크
한 손에 들면 가방에 넣기도 싫어지는
그 무게감이
정을 붙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때 당시 즐겨가던 문구잡화 사이트를
뒤지고 뒤져 산 지갑을
지금까지 5-6년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불필요한 장식도 없고
실용적이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너도 이제 안녕이구나.
계기로 말할 것 같으면
그저 적립카드를 어플에 넣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머니클립의 심플함과 가벼움,
그리고 전영근의 여행이란 그림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야.
넌 슬퍼하겠지만
난 널 걱정하며 배송조회를 틈틈이 확인할거야.
그동안 즐거웠어.
(지갑이 살아있다면 아마도 슬픈 표정을 짓고 있겠지. 물론 그럴 일은 없지만.)




덧글
그림에 조예가 깊진 않고...
관심만 깊네요 ^^